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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13년 베트남 하노이 여행.

2013년 베트남 하롱베이, 옌뜨 사원.

아이들은  부모님께서 잘 보살펴주시니 우리부부 신났다. 세번째 부부 해외여행... 베트남...


인천공항면세점도 2시간여만에무사히(?) 통과하고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중. 실제 여행 중 가장 힘든 여정 중 하나가 아내와 인천공항 면세점 통과하기이다. 많은 남편들의 애로사항이기도 하며. 시간과 돈 절약을 위해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리 주문을 해 놓았지만 이것이 더 힘든 결과를 낳았다. 구입을 하지 않지만 그냥 구경을 다니는 것이 더욱 힘들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ㅠㅠ 

아무튼 무사히 면세점을 통과한 후부터는 즐거움의 연속이다.


하노이 국제 공항에서 다른 비행기로 도착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어떤 그룹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아마 동방신기 인가)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하노이에 도착하여 공항에 엄청 사람이 많은 상태였다. 우리들 인솔 가이드가 엄청 고생많이 했었다. 대한항공으로 도착한 우리와 아시아나 항공으로 도착한 사람들이 함께 베트남 여행을 시작하였다.


베트남에서의 첫 아침... 호텔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하롱베이 관광일정이 시작되는 날이다.


하롱베이 관광... 정말 멋진 곳이다. 


관광객들이 타고 온 배도 정말 많고, 물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많고.



둘째 날 옌뜨 사원으로 이동. 케이블카를 타고 빠르게 이동한다. 베트남에서 불교에 대한 유서 깊은 사원이다.




불교신자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고. 소망을 담아서....



나름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먹는 야자수. 저건 먹을 때마다 신기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야자수.


베트남 센 레스토랑 뷔페... 먹을 것이 많아서 정말 좋았던 곳이다. 쌀국수 종류도 많고.



센레스토랑 야외에는 공연도 있고 앉아서 쉴 곳이 여기저기에 있다. 




경남랜드마크72 레지던스 호텔. 숙소는 좋았지만 여기에는 백화점도 함께 있다는 슬픈(?) 사실. 아침부터 백화점을 열심히 관광하느라 힘들었던 곳. 



마지막 날 점심 쌀국수를 먹고 나오는 길에 식당에 있던 뱀술... 어후~~~~




하노이에 있는 비딘광장을 지나 호치민 생가, 뒤에 보이는 배경은 호치민 생가는 아닌데,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마 호치민이 업무를 보던 공공기관이었던 같다.저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이 생각보다 괜찮다.



다음 번 여행은 아마도 홍콩(?). 아~~~ 저긴 너무 힘든데. 여자들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 너무 많은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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