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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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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곡성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큰처형을 위해 이번 추석연휴 곡성섬진강기차마을펜션에 숙소를 마련하였다. 펜션에 짐을 풀어 놓고 기차마을로 이동하였다. 기차마을 입구에 있는 (구)곡성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기차마을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을 한다. 저 기차를 두 번이나 탔지만 철쭉이나 해바라기 등 꽃이 만발할 때는 못 탔다.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쪽으로 좌석을 구매하면 기차타고 섬진강변을 바라보는 장면이 정말 멋진 곳이다. 항상 웃는 모습의 윤준이. 형 윤우는 사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기차마을은 4번째 방문이지만 기차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이다. 기차마을내에는 장미공원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조그마한 동물원(?)도 함께 있다. 큰동서내외.대학생 조카. 학교생활 때문..
2013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길만 있으면 일단 달려보는 윤우. 대나무 밟는 느낌이 생각보다 좋다. 디자인비엔날레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거시기 머시기' 윤우 작품사진이다. 제목은 "우리 엄마 아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관람을 오긴 했지만 여기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있었다. 엄마아빠는 지루했지만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작품만들기에 열중한다. 형제가 함께 만든 작품. 정글짐을 거꾸로 세워 놓은 듯한 설치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