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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곡성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큰처형을 위해 이번 추석연휴 곡성섬진강기차마을펜션에 숙소를 마련하였다. 펜션에 짐을 풀어 놓고 기차마을로 이동하였다. 기차마을 입구에 있는 (구)곡성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기차마을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을 한다. 저 기차를 두 번이나 탔지만 철쭉이나 해바라기 등 꽃이 만발할 때는 못 탔다.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쪽으로 좌석을 구매하면 기차타고 섬진강변을 바라보는 장면이 정말 멋진 곳이다.


항상 웃는 모습의 윤준이. 형 윤우는 사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기차마을은 4번째 방문이지만 기차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이다. 








기차마을내에는 장미공원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 조그마한 동물원(?)도 함께 있다. 





큰동서내외.

대학생 조카. 학교생활 때문에 우리집에서 자취(?) 중.


섬진강천문대에서 저녁에 관람할 표를 예매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 1시 30분부터 현장 예매를 시작하는데 5분만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마감되어 버렸다. 우리는 8시 30분


여기가 기차마을펜션이다. 기차마을펜션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 관광기차 종착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운행 중단된 통일호를 직접 옮겨와서 펜션으로 개조하여 사용 중이다. 선로에는 기차펜션이 있고 언덕 위쪽에는 일반적인 펜션이 여러 채가 있다.


기차펜션내부. 잡채를 맛있게 먹고 있는 윤준이. 사실 이 장소는 2009년 여름 윤준이가 엄마뱃속에 있을 때 때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예약했던 곳이다. 서울에서 누나들, 매형들, 조카들, 부모님 모시고 가기로 되어 있는데 윤준이가 예정보다 두 달 빨리 나오려고 해서 우리는 가지 못하고 남은 가족들만 하룻밤을 보내고 왔다. 펜션을 아내가 정말 가고 싶어 했는데 5년 만에 오게 되었다. 


펜션에서 저녁먹으면서 바라본 섬진강 야경. 저 다리 너머에 곡성 섬진강 천문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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